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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화협회 발기인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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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 뚫고 나올 듯한, 잎새에 이는 바람소리
바람 부는 가을밤 정취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안중식의 ‘성재수간(聲在樹間, 왼쪽)’, 종이에 수묵담채. 1910년대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. [사진 예화랑] 근대 서화의 거장 심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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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화 거장 안중식의 '성재수간', 41년 만에 전시장에 나온 사연
심전 안중식, 성재수간, 종이에 수묵담채, 24x36cm. [사진 예화랑] 근대 서화의 거장 심전 안중식(1861~1919) 그림 '성재수간(聲在樹間)'이 대중에게 40년 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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